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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안동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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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 사목교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과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향한 세대 간 신앙의 연대 위에,
우리 교구는 ‘관계의 회심’을 중심에 두고 오늘의 현실 속에서 교회의 생명력을 다시 일깨우는 길로 나아갑니다

관계의 회심이란
하느님을 새롭게 만남으로써 삶의 모든 관계가 복음 안에서 다시 세워지는 변화입니다.
이는 성령께서 주시는 은총이며, 그 은총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방식으로
서로를 만나고,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관계의 방식
하느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우리의 필요와 믿음을 경청하시며,
상처와 삶의 무게를 돌보심으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의 방식으로 새롭게 살아갑시다.

  • 다가감 멀어진 이에게 먼저 손 내미는 용기
  • 경청 지금 함께한 이에게 마음을 열어 귀 기울이는 사랑
  • 돌봄 혼자 지고 있는 짐을 함께 나누는 연대

이 세 흐름이 하나로 이어지는 복음적 삶을 살아간다면, 교회 구성원 모두의 관계가 새로워지며,
교회 공동체는 다시 생명력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실천하고자 합니다.

실천사항

함께 걸으며 복음을 살아갑시다.

교구
  • 모든 이의 어머니가 되기 위하여
  • 돌봄자 양성 프로그램 실행
  • 위기의 영혼 방문
본당
  • 하느님의 집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 ‘성령 안에서 대화’ 방식 이용
  • 취약 가정을 위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사제
  • 동반자이자 위로자가 되기 위하여
  • 찾아가는 사목
  • 아픔 경청
평신도
  • 서로의 벗이 되기 위하여
  • 먼저 다가감
  •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작은 돌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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