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토), 문경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연극 〈길 위에서〉가 올려졌습니다. 연극을 통해 사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최양업 신부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그분의 삶을 통해 저마다의 신앙 여정을 비추어 보고 다시금 다짐할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