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상주 이주민센터를 이용하는 5개 국적의 이주민들을 초대하여 계림동 본당 교우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미사 중에는 모처럼 모국어로 독서를 봉독하고, 가족들이 먼 곳에서 보내온 영상편지를 보며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향수를 달래기도 했습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본당 신부님과 로터리 클럽을 비롯한 이웃들이 보내준 풍성한 선물도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