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목총회 및 피정을 백암에서 1박 2일 여정으로 개최했습니다.
23명의 대상 인원중 15명이 참석하여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 열의는 백명의 에너지였었죠.
저는 본당 총무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준비하신 치유의 피정에
유아기,아동기,청년기.성인기를 거치며 쌓여온 상처가 형제자매들의
속 안을 탈출하며 눈물을 내게도 했었지요.
부서별로 제출한 계획서와 본당 사목 계획서로 안건을 나누고
2월에
사목할 안건까지 깊은 토론을 하느라 ...11시가 훨 넘었더랍니다.
그래도 늦은시간이지만 눈과 마음은 반짝이는 초저녁 별이었죠...
가져온 음식을 늦게 먹으며도 못다한 짜투리 이야기로 사목의 옷을 깁은 영해성당 사목 임원님들.
하느님이 함께 하시는 영해성당에서 뭐든
못하랴 싶습니다.
사목 임원들께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