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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구] 사공균신부님 영해에서

이순희데레사이메일

 

오늘은 부활 제 5주일입니다.

우리 신부님께서는 대구교구 ME에 참가 하시느라 한티로 가시고

사목국 주일학교를 담당하고 계시는 사공균신부님께서 미사 집전을 해 주셨습니다.


어찌나 유머스러운지...신부님 따라 다닐때는 웃음주머니를 꼭 가지고 다녀얄 것 같습니다.

우리성당 이희복 신부님은 당신 보다 모든 것이 우수한데, 딱 한가지만 당신이 앞서는 게 있다십니다.

뭘까?..

저는 속으로 혹시 <길에 떨어진 돈 먼저 줍기..왜냐하면 키가 이희복 신부님 보다 작으니까>라고 생각 했었지요.

근데......그게 아니었습니다.

신부님 말씀은 압권입니다.

이희복 신부님 보다 좀 더 젊다십니다. 그래서 더 오래 사신다고....크하하하하

신학교때 유머학을 공부 하신 듯 합니다.


얼굴을 잘 기억하라고...담에 언제 영해성당으로 올지 모른다고...

우리는 속으로 답을 드렸습니다.

"신부님!. 다음에요, 이희복신부님 오래오래 계시다가 가시면 영해성당으로 오시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가졌으니, 모든 걸 가졌다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것 같지만 우리는 모든 걸 가졌다는.....

신부님 강론을 꼭 접어서 마음 안에 넣습니다.

신부님, 하느님과 양들의 사랑을 가득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저는 시편성가가 좋습니다.

시편 성가 속으로 들어가 살고 싶습니다.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 하나이다.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사목국 주일학교 담당 신부님이시니,

주일학교 녀석들과 기념사진..........광호,윤성이는 안보이고.

신부님께 사진 같이 찍었으면 하여 청했더니...사목국에서 하는 행사에 영해성당 잘 안온다고

못찍겠다고 하십니다. 성소주일에는 모든 준비를 다했다가 바람이 못가라 해서 못갔더랍니다.

죄가 있다면 바람이 죕니다.

빌다시피 해서 사진을 찍었네요...저는 사진 찍는데 이렇게 비싼 분을 처음 봅니다.ㅋ


성모동산의 영산홍이 신부님을 환하게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