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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구] 동해지구 사목회의

이순희데레사이메일

 

오늘은 안동교구 동해지구(강구,영덕,영해,후포,울진,북면,영양,청송,진보)성당들의

사목회의가 강구성당에서 있었더랍니다.

강구성당은 배모양으로 지었다는데....성당 안도 둥그런 곡선이어서 안정감이 있었답니다.

배모양의 성당이니 아마도 많은 물고기가 잡힐 것만 같습니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다시한번 부르고 성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마치 예수님 안에 계신가요?. 라고 부르고 들어가는 듯.

 

배를 탄 듯...

성당 안이 참 예쁘고 아담하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 성당 안에 들어오면 거친 세상 풍파는 닫혀 버릴 듯한... 

 

 

 

동해지구 신부님들이십니다.

우리 영해성당 신부님만 바뀌어서 소개를 합니다.

공부를 못해서 주교님이 공부 더 하라고 로마 유학까지 다녀오게 하셨다는...ㅋㅋ

신부 된 나이는 좀 되었지만 본당이 처음이라는...

소개를 받고 이희복 미카엘신부님께서 일어나시어 인사를 하십니다.

 

 

주께 나아가리라.~~~

참석 하신 수녀님들께서 앞으로 나오셔서 성가를 부르시는데

천상 고운 목소리입니다.

 강구성당 자매님들의 정성이 보이는 식탁입니다.

떡과 미주구리회와 과일 등의 맛있는 음식이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차려져 있네요

강구신부님 말씀으로는 너무 많이 참석하여 음식값이 예산을 초과하여 어쩔수없이

이웃 영덕성당의 협찬을 기다리신다고 합니다. 우리 영해성당은 좀 더 멀리 있어서 다행입니다.

 

야외 불판까지....여기는 강구 형제님들의 준비성이 돋보이는 현장입니다.

적쇠 위에 노가리와 도루묵이 지글지글 익고 있습니다. 윷놀이 하면서 한잔 할 안주용입니다.

에궁..저는 진보성당 자매님과 이러저러 이야기 나누느라 한 마리도 못먹었네요.

 

동해 날씨는 봄날이면 꽃잎을 떨구기 위하여 저녁 굶은 시어머니 마음처럼,

날씨가 새초롬합니다. 바깥 날씨가 추워서 실내에 설치된 난로에 몸을 쬐고 있었습니다.

낭만이 있는 난로입니다.

낭만에 졸다보면...불조심은 생각하면서..

 

아..윷놀이.

영덕+강구+영해.....후포+울진+북면.....영양+진보+청송....

윷이야!!!!. ...모야!!!.

그러나 윷의 마음은 아무도 모릅니다.

자빠지고 싶은대로 자빠지니....우리는 좋다말다로 반응하고.

우리가 윷을 가지고 노는지, 윷이 우리를 가지고 노는지 모르겠습니다.

 

결승전입니다.

영해+후포(북면)+진보.....

목소리 높여 응원하다가 너무 승부에 집착하는 것 같아서, 그만 얌전히 있었더니,

우리성당은 3등을 하고 말았지 말입니다.

후포(북면)성당이 공동 출전하여 1등을 했습니다.

 

시상식을 합니다.

3등...영해성당!.

모양을 보아하니, 두루마리 휴지 같은데말입니다.

강구신부님은 모양이 같아도 질이 다르고, 풀리는 순서가 다르고, 상표도 다르다고 하십니다.

9개 성당 모두 두루마리 휴지를 받아서 기쁘고 떳떳하게 집으로 돌아갔지 말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해님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