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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실료 한국협의회, 총회에서 활성화 다짐
꾸르실료 한국협의회는 2월 28부터 1일까지 안동교구 농은수련원에서 제46차 총회를 열고 복음의 기쁨을 생활화하는 꾸르실리스따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전국 15개 교구 꾸르실료 담당 사제와 주간, 임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한 총회에서 한국협의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우리의 열정을 되찾고, 복음화의 기쁨을 되찾고. 그리스도의 기쁨을 먼저 받아들여 열성으로 빛나는 꾸르실리스따의 삶을 살자’(「복음의 기쁨」10항)로 정했다.
한국협의회는 또 꾸르실료 운동 한국 도입 50주년(2017년) 기념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영어와 스페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꾸르실료 아시아 태평양 지역(APG) 누리방 한글화 작업, 소식지 「울뜨레야」의 내실화를 위한 교구 협력 등을 논의했다.
파견 미사를 주례한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를 체험한 사도들이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열성적인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것처럼 꾸르실료를 통해 그리스도 현존을 체험한 꾸르실리스따들도 그리스도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영선 기자 | |
